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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며칠동안 소개해드린

명경만리 책에서 찾은 선한 어플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어라운드(AROUND) 어플,

다 아시는데 저만 몰랐을까요??

  

명경만리에는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을 이용한

'달콤창고'에 관한 내용이 짧게 실려있는데요.

 

2015년말 어라운드 이용자중 한명이

전혀 모르는 불특정 누군가를 위해 지하철역 물품보관함 안에

초콜릿을 넣어두고, 꺼내 먹을수 있게 물품보관함 비밀번호를

 어플을 통해 공유했는데, 이게 SNS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달콤창고라는 이름으로 사회에 크게 확산이 된 내용입니다.

(악용하시는 분들 때문에 현재는 많이 사라졌다네요ㅠㅠ)

 

 

어라운드(AROUND)는

있는 그대로, 꾸밈없이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 것들을

익명으로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온라인이라는 소통의 기반위에 익명성이라는 특성을 더하니

남에게 상처가 되는 악플이 많을 것 같지만

악플대신, 오히려 글을 쓴 사람과 글을 보는 사람 모두에게

공감과 힐링을 위한 긍정적인 메시지들이 가득합니다.

 

어라운드를 며칠동안 사용하며 몇개의 짧은 글들을 올려보니

블로그나 카톡, 밴드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감성이 있네요^^

 

어플 사용법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마켓에서 '어라운드'를 검색하셔서 어플을 깔고, 초간단

가입절차를 거치면 되는데요. 가입에 필요한 정보라고는

단 두가지, 출생년도와 남녀 성별뿐입니다.

많은 정보가 필요없기 때문에 익명성이 보장되는 거겠죠.

 

어라운드에 글을 쓰려면, 남의 글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타인이 쓴 글에 먼저 댓글을 달고,

공감의 표시인 버찌 세개를 얻어야만

비로소 자신의 이야기를 올릴 수 있는 구조인데요.

댓글 한 두개 달면 버찌는 금방 얻을 수 있어서

버찌의 숫자에 연연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군가와 진솔하게 속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은 분들께

어라운드 어플을 추천드립니다. 

 

공감과 댓글 남겨주심 새해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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