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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창올림픽이 드디어 시작되었네요. 올림픽 개막식에는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총 출동했는데 추미애(더불어민주당), 홍준표(자유한국당), 안철수(국민의당), 조배숙(민주평화당), 유승민(바른정당), 이정미(정의당) 등 주요 정당 대표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여야 공동으로 대회기간 동안 어떠한 정쟁도 하지 않겠다고 결의문까지 채택할 정도로 이번 올림픽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림픽 이후에는 곧바로 지방선거 레이스에 돌입을 하는데, 그럼 2018선거일정 정당별 경선에 대해 조금 알아볼까요?

 

 

 

2018년 6.13 지방선거가 몇 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누가 어떤 지역에 출마할 것인지를 두고 관심들이 많은데요, 최근 후보자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지방선거와 함께 최소 10여명이 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어 미니 총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어제 민주평화당 박준영 의원과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이 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함으로써 현재 재보선이 확정된 곳은 모두 6곳입니다. 서울과 영남, 호남 각 2군데 씩인데, 현역 의원들이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질 것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 최소 4곳 이상 최대 12곳 정도에서 재보궐 선거가 예상이 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며칠전 지방선거 경선방식을 발표했는데, 심사기준은 정체성, 기여도, 의정활동능력, 도덕성, 당선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경선방식은 광역·기초단체장 후보경선은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하는데요.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유권자(국민공천선거인단) 여론조사 결과 50%를 합산해서 후보자를 가린다고 합니다.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권리당원 전원이고, 국민공천선거인단은 지난번 총선에서도 사용했던 안심번호 선거인단을 통해 구성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역구 지방의원 후보자 경선은 전적으로 권리당원선거인단 투표에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유권자수 대비해서 권리당원 수가 현저히 적은 선거구는 공관위에서 달리 결정을 한다고 합니다.

 

자유한국당도 더불어민주당과 비슷한 경선방식을 취하는데요.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하거나 경선지역으로 분류해서 공천을 하는데, 경선에는 책임당원 50%와 여론조사 50%를 반영키로 했습니다. 정치신인과 여성, 청년 등에는 20%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복시에는 최대 30%의 가산점을 준다고 합니다.

 

평창올림픽 성공도 중요하지만, 우리 지역을 위해 힘써야 할 대표자를 뽑는 선거인 제7회 6.13 지방선거도 중요하죠. 올림픽이 끝나면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를 텐데요.지방선거는 1인 7표제라는 것도 아시죠? 7표나 되는 만큼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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