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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개막일까지 이제 채 일주일도 안 남았네요. 연일 뉴스를 통해 평창 올림픽과 관계된 여러가지 소식들을 접하는데, 조금 전에는 민간 보안업체와 직원들이 묵는 숙소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했다는 내용이 있었네요.  24명에 달하는 인원이 복통과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서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는데, 노로 바이러스에 걸린 것 같다는 소견이 있어서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긴급 방역조치 등을 통해 질병을 통제한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모쪼록 대회개최에 지장이 없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는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를 획득해서, 지금까지 동계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언제, 어떤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금빛 메달 사냥에 나서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하계종목에 양궁과 태권도가 있다면, 동계종목에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이 우리나라에 메달을 안겨줄 확실한 효자 종목이죠. 쇼트트랙 8개 종목중에서 우리나라는 4개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민정과 심석희가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천미터, 1천5백미터, 3천미터 계주 등에서, 그리고 남자 대표팀도 5천미터 계주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데요. 17일에는 여자 1천5백미터 남자 1천미터 경기가, 20일에는 여자 3천미터 계주가, 22일에는 여자 1천미터, 남자 5천미터 계주 결승경기가 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3개의 금메달을 노리는데, 먼저 14일에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이상화 선수가 3연패에 도전하는 여자 5백미터 경기가 열립니다.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와 금메달을 다툴텐데, 최근 이상화 선수의 컨디션이 엄청 좋아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네요. 그리고 24일에는 랭킹 1위인 이승훈 선수와 최근 랭킹은 조금 떨어졌지만 세계 최정상권에 있는 김보름 선수가 매스스타트 경기에 나섭니다. 매스스타트 경기는 이번 평창대회에서 정식 경기로 채택이 된 종목입니다.

 

그리고, 썰매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노리는 선수가 있습니다. 남자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가 15일에 경기에 나서는데요. 이 종목에는 그동안 절대강자로 군림해 온 두쿠르스가 있긴 하지만, 윤성빈이 최근 출전한 7차례의 월드컵에서 5차례를 우승한 상승세를 타고 있고,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잘 살린다면 충분히 금메달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19일에 봅슬레이 2인승 경기에서 원윤종-서영우조가 깜짝 금메달을 노리고 있고, 여자컬링도 메달을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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