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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 즐겁게들 보내셨나요? 저도 오랜만에 이곳 저곳 쏘다니느라 평일보다 더 바쁜 주말을 보냈네요ㅎㅎ오늘은 저번 주에 포스팅했던 OCN에서 새로 시작한 오리지널드라마 '작은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번주에 재방으로 보고나서, 꼭 본방 사수하자 했는데 다행히 3,4회 모두 본방 사수했음돠~~

 

작신아, 방영전에 이제는 고인이 되신 한 배우의 출연 여파로 인해 방영일자가 한 주 뒤로 미뤄지는 악재가  있었는데요. 터널, 보이스 등 그동안 굵직한 장르물들을 배출한 명가, OCN답게 이런 악재를 방송 2주 만에 완전히 극복하고, 신들린 드라마라는 평이 무색하지 않게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1회 평균시청률 2.5%로 좋은 출발을 알리더니, 어제 방송한 4회는 평균 시청률 2.9%, 최고 3.5%까지 시청률이 올랐네요. 앞으로 얼마나 시청률이 올라갈지도 한번 관심갖고 지켜봐야겠네요 ㅎㅎ
 
'작신아'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있는 형사' 김단(김옥빈 분)과 아이큐 167의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이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스릴러물입니다. 보통 스릴러물이라 하면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가 극 내내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작신아는 중간중간 천재인과 김단 타이틀 롤을 완전히 소화해낸 두 주연배우님들이 보여주는 환상 케미 덕분에 스릴러와 코믹이 결합된 신개념 장르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강지환, 김옥빈 배우님 캐릭터가 완전 살아 있어요~~

10일 방송된 3회에서는 천재인과 김단이, 전 회에 강렬하게 등장한 백아현(이엘리야 분)의 피묻은 드레스에서 나온 핏자국들을 통해 실종자들과 연쇄살인 용의자 한상구를 쫓는 내용이 그려졌습니다. 두 주인공이 백아현과 함께 실종되었다고 추정된 여대생 최은유의 행적을 조사하다가 최은유와 다른 실종자들의 연결고리가 천인교회라는 것을 알아내고, 탐문과 추리를 통해 사건을 수사하던 도중에 한상구를 발견하고 우여곡절 끝에 체포하게 됩니다. 그런데 한상구가 검찰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탈주를 시도하다가 총에 맞아 죽게됩니다. 진짜 드라마틱 하죠~~

 

 

그리고 어제 방송된 4회에서는 다시 경찰로 복귀한 천재인과 김단이 2년전 사망한 천재인의 동생, 천수인이 쫓던 미아 소녀 '소이'와 과거 천수인의 행적을 조사하기 위해 의문의 섬 자미도로 향하는 내용이 그려졌습니다. 연쇄살인마 한상구의 사망에 무언가 배후가 있다고 주장한 천재인의 의견이 묵살되고, 경찰에서는 이 사건을 축소 은폐하며 종결해버렸습니다.

 

그런데 한상구의 소지품에서 천수인의 책을 발견한 천재인과 김단은 그 속에서 1994년경 미아를 찾는 내용의 신문 스크랩을 발견하게 됩니다. 김단은 자신과 닮은 소이라는 미아의 모습에 놀라움을 드러냈지만, 아버지(안길강)는 김단과 다른 사람이라고 강하게 부인합니다. 그리고, 천수인이 사망하기 직전 쫓던 소이를 찾아서 두사람은 자미도로 향하게 되는데...자미도는 미스테리가 가득한 고립된 섬이었습니다.

 

자미도에서 두사람은 치매할머니로부터 무언가 암시가 포함된 의미심장한 말을 들었는데, 그 할머니가 다음날 바닷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고, 두 주인공의 알수없는 표정으로 4회가 마무리 되었네요.

 
볼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작신아,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 더 기대가 되는데요. 드라마를 통해 쫄깃쫄깃한 긴장감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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