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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게임 소식 하나 포스팅해볼까요.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에서 '게이밍 마인드 스튜디오'가 개발한 철도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레일웨이 엠파이어(Railway Empire)'의 PC와, PS4 버전이 바로 오늘 3월 7일 정식으로 출시되었음돠~~

 

레일웨이 엠파이어는 1830년부터 1930년까지의 미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철도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데요. 급격한 산업화과정에서 고도성장의 발판이 되는 철도를 장악해서 그야말로 철도제국을 건설하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입니다.

 

역, 정비창, 공장 등의 시설을 사들이고 운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광범위한 철도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합니다. 철도 운영과 수선유지를 위한 인력의 수급과 체계적인 관리,열차 차체의 첨단화 추진, 철도 편의시설의 제공 및 확충, 고도화된 열차서비스 제공 등 현실상에서의 철도경영을 게임에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시스템은 진짜 대단하다고 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철도에 대해 전문적으로 잘 아는 누군가가 게임제작에 참여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약 100년간의 시대를 거치는 동안 사용되었던 40여종의 기관차와 30여종의 차량이 철저한 고증을 통해 구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철길위에서 운전석에서 직접 기차를 운전하는 시승모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게임모드는 캠페인, 시나리오, 자유모드, 샌드박스 모드로 나눠지는데요. 캠페인은 미국의 대륙횡단철도 공사과정에서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자금 조달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철도공사를 이어가야 하는데 총 다섯개로 나눠진 캠페인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모드는 미국의 특정 시간대와 지방을 배경으로 하는데요. 시나리오마다 여러가지 예상치 못했던 변수들이 튀어나오고, 각 시나리오별로 달성해야할 목표를 부여받게 됩니다.

 

그리고, 자유모드는 말그대로 자유롭게 지역과 시대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달성목표가 무작위로 생성이 되는데, 많이 달성할 수록 등급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겠죠~

 

마지막 샌드박스 모드는 경쟁이 없는 게임입니다. 무한정 지원되는 기관차와 자금으로 편안한 게임을 즐기실 수가 있겠네요.

 

게임특징을 좀 알아볼까요? 과거에 실제 사용되었던 기관차를 사용하고, 1인칭 시승모드를 통해 운전의 재미도 느끼실수 있구요. 여러가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면서 광활한 미대륙의 동해안부터 서해안까지 순차적으로 세력을 넓히실 수가 있네요. 그리고 많으면 3개의 라이벌회사들과 경쟁하면서 독자적인 철도제국을 건설할 수가 있습니다. 

 

이 게임 수요가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그래도 철도경영이라는 새로운 게임소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레일웨이 엠파이어 한 번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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