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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후에 SH공사 대강당에서 사례발표회가 있어 직장 상사분과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광주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하는 SRT를 타고 2시45분에 수서역에 내려서, 지하철로 두정거장 거리에 있는 SH공사에 도착하니 3시가 살짝 넘었네요.

 

사전에 기차시간을 감안해 조율을 했던지라, 곧바로 회사 사례발표를 시작해서 발표를 끝낸 시간이 3시 40분..양해를 구하고 행사장에서 빠져나와 서둘러 다시 지하철역으로 내려와 수서역으로 이동해서 4시 15분에 출발하는 SRT를 타고 광주송정역에 도착하니 6시가 됐네요~~요즘 이런 식으로 출장이 잦네요 ㅋㅋ

 

오늘 기차와 지하철을 많이 타다보니, 갑자기 생각이 떠올라 뉴욕지하철 사진 몇장 찾아서 올려봅니다. (뉴욕지하철, 처음 들어서면 쪼금 음산한 기분이 들긴 하지만.. 생각보다는 깨끗하고, 안 위험하니 탈만합니다^^)

 

 

서울에서 광주로 내려오는 기차에서, 해외여행 준비물과 짐 꾸리기에 대해 간단하게 포스팅 할 글 몇 줄 작성해 봤습니다^^

 

해외 장기여행을 준비할때, 국내여행과 달리 짐이 많아지는건 당연하겠지만,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짐을 바리바리 싸게 되죠~ 저희 가족 3명도 일정이 좀 긴 여행이라서 캐리어 2개(28인치, 25인치) 두개를 꽉 채우고, 작은 배낭 하나를 별도로 준비해서 가져갔습니다. 

 

여행가방을 싸실때 짐은, 지퍼백이나 비닐봉지를 최대한 활용해서 따로따로 싸서 담아가심 나중에 찾기도 쉽고, 정리하기도 좋아요~ 

 

작은 배낭엔 자주 사용하는 간단한 소품들, 간식들을 담기도 하고, 현지에서 이것 저것 쇼핑한 물건들을 담기도 하지요~

배낭하나 가져가시면 반드시 도움이 되실 거예요^^

 

옷은 최대한 적게 가져가고, 현지에서 세탁하시거나, 사서 입는 것도 추천드려요^^ 외국에 나가게 되면 옷 몇벌은 사가지고 들어오시잖아요, 저희만 그런가요ㅎㅎ

 

여권, 항공권, 신분증, 국제운전면허증, 충전기

 

현금(팁, 입장료, 교통비, 간식비 등 현지에서의 소액지불용입니다)

미국식당은(테이크아웃하는 식당제외) 서비스를 제공받는 대가로 15~18%정도 팁을 별도로 줘야 하는데, 저희는 카드보다는 현금으로 지불했네요.

 

신용카드(큰 금액은 신용카드를 주로 이용하는데요)

공항 라운지 PP카드가 없다면,  인천공항이나 현지공항 라운지 이용가능한 신용카드 하나 만드시는 것도 방법이죠. 연회비 금방 빠져요^^

 

신발, 세면도구, 필기도구, 가이드북, 비상약(아이가 있다면, 더 신경써야죠)

 

 

지도(해외에서 구글네비만 믿다가 힘들어지실 수도 있어요)

저희는 자동차로 섀넌도어 국립공원을 여행했는데, 산악지대라 인터넷이 안되서 개고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뉴욕같은 대도시에서는 걸어다닐때 구글네비만 보고 다니다가 주변 사람과 부딪힐 확률도 높아요^^

 

차라리 도시 지도하나 구해서 쓱~한번 보고 가는게 훨씬 시간도 줄이고, 주변 구경도 편하게 할 수 있지요

 

현지에서 사용할 유심칩(국내 통신사 로밍보다는 훨씬 싸죠)

저희는 at&t로 준비해 갔는데, 헬로모바일이나 다른 회사 상품들도 잘 터진다네요. 여행일정이 확정되었다면, 사전에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가져가시는게 좋겠죠^^

 

비상식량(저희는 김만 가지고 갔는데요), 취향에 따라 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들도 챙겨가심 좋겠죠^^)

 

일단 여기까지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는데, 나중에 또 적어볼께요~

 

 

공감과 댓글 남겨주심 새해 엄청 복받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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